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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 24.01.15 (팀 프로젝트 회고)

by JHBang 2024. 1. 15.

팀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됐는가

일주일에 걸친 팀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이어서 진행한 팀 프로젝트였다.

 

팀원은 총 3명이였으며 (다른 조는 4명이다.) 팀장님은 (이하 팀장)상당한 코드적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이셨다.

 

팀장의 주도하에 프로젝트의 개요, ERD,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하고 팀장이 제안한 패키지 구조를 사용해 작업에 착수했다.

 

팀장이 제공해준 여러 코드를 참고하며 내 파트의 코드를 작성했다.

 

 

 

팀 프로젝트가 끝나고

 

팀 프로젝트는 전반적으로 팀장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아무래도 팀원과 팀장 간의 지식의 깊이 차이가 꽤 났고, 잘 하는 팀원이 이끌어주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스스로의 학습에는 큰 도움이 못된다고 느꼈다.

 

난 이번 프로젝트에서 뭘 했느냐? 를 자문한다면 사실 본인 파트의 코딩 말고는 말 할수 있는 게 없다.

 

사실상 본인 파트의 코드라고 해봤자 강의에서 배운 코드를 가져다가 조금씩 바꿔서 쓴 수준이며, 더 어려운 구현부나 익셉션, 데이터베이스 컨트롤같은 부분은 팀장이 주도해서 실행했다.

 

h2데이터베이스의 오류가 나서 팀장의 개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해 테스트를 팀장의 컴퓨터로밖에 하지 못하는 상황이 왔었다고는 해도, 다른 방법을 찾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선 스스로에 대한 답답함을 느끼게 된 경험이였다.

 

지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간극을 좁히기 위해선 팀장이 작성한 코드를 읽고 질문하며 지식을 쌓아 나갔겠지만 데드라인이 있는 프로젝트였고, 일단은 내가 맡은 파트를 완성하자는 마음이 더 컸다.

 

다음 프로젝트는 개인 학습이다. 여기서 다른 인원과의 간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내 새로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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